[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화학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분 현재 KRX화학업종지수는 전일대비 2.41% 상승, 업종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0억원, 7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LG화학(051910)이 4%넘게 급등, 2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이다. CS증권, 시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1만9000주 가까운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대한유화(006650) 호남석유(011170) 금호석유(011780) SKC(011790) SK케미칼(006120) 한화케미칼(009830) 등도 2~4%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 등도 모두 1%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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