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자회사가 개발하는 항암보조제가 정부지원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녹십자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19분 녹십자(006280)는 전일보다 3.18% 오른 14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녹십자는 자회사인 GCH&P가 개발중인 천연물신약 항암보조제 `BST204`가 지식경제부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 사업의 `글로벌 선도 천연물신약 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CH&P는 향후 3년간 정부지원금을 받아 국내 임상을 추진하고, 2014년까지 유럽 내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