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의 화면 결함 논란 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오후3시33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02% 하락한 34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시된 아이폰 듀오에서 내부 화면이 손상되고 접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밝은 가로줄이 나타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제품 가격은 1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일부 제품의 내부 디스플레이에서 문제가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애플케어를 통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의 내부 화면 수리비는 999달러다.
전자기기 수리업체 아이픽스잇은 제품 분해 결과를 토대로 힌지 설계가 결함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출시 초기 화면 내구성 논란이 신제품 판매 기대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애플은 초기 사용자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개발자들이 폴더블 화면에 맞춰 앱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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