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GE에어로스페이스(GE)는 미국과 이란의 이주간 휴전 합의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비용 절감 및 항공 수요 회복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후3시32분 GE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6.76% 오른 308.1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정규장 개장 직후부터 강세를 보인 주가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소식에 따른 유가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오후장에서도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반등의 원인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항공 업계의 실적 개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에 합의하면서 배럴당 95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가 항공권 가격 안정과 여행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었다.
특히 전쟁 시작 이후 13%가량 하락했던 항공우주 섹터 전반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엔진 공급사인 롤스로이스와 사프란 등 동종 업계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GE에어로스페이스의 향후 3년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1%,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견고한 펀더멘털을 높게 보았다. 다만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가 흐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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