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추석ㆍ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76건(사망 11명ㆍ부상 71명)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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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은 ‘운전자 전방주시 태만’이 47.7%(84건)으로 가장 많았다. 과속과 졸음이 각각 14.9%(26), 13.8%(24건)으로 뒤를 이었다 .
맹성규 의원은 “명절 기간 장거리ㆍ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지속적인 환기를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하여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이 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