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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의 우리사주는 임직원들이 주식을 구매해야 하는 일반적인 우리사주와 달리 조용민 대표가 무상으로 출연한 주식을 취득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과 손실 우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1차 배정은 3월 말에 현재 재직 중인 임직원 모두에게 일정 규모로 진행한다. 이후에는 분기별 조직문화 평가를 통해 고평가자에게 연간 최대 8억 원의 주식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평가는 머스트잇이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7가지 원칙인 △본질 △고객 △오너십 △소통 △그릿(Grit) △목표 △스피드 항목에 대해 동료 간 상호 평가가 이루어진다.
조용민 대표는 “여러 스타트업을 포함한 전 세계 IT업계가 긴축 경영과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머스트잇은 임직원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회사의 성장과 결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 수단으로 이번 보상 체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무엇보다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본인의 가치관과 신념을 바탕으로 이행한 결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