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필 촬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로젝트룩 김시현 사진작가와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은 ‘Burst your colors! 너의 색깔을 터뜨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기를 드러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을 위한 프로필 촬영 나눔 프로젝트로, 다양한 컬러 배경 가운데 자신이 고른 색상 앞에서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는 유쾌한 사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6월 1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청년밥상문간(서울시 성북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밥상문간은 유퀴즈에 소개되었던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가 운영하는 청년을 위한 김치찌개 3000원 식당이자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김시현 작가는 그 동안 발달장애인, 성매매피해여성,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어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사진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성세대의 높은 장벽과 유연하지 않은 시선에 움츠러든 청년들의 어깨를 다독여주는 일환으로, 서울시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포토테라피스트로도 활동하는 김시현 작가는 위축된 청년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그는 “한정된 언어의 표현보다 그들의 감정이 녹아있는 표정과 표현을 읽어주고,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가식 없는 사진을 통해 청년 스스로의 매력을 자세히 찾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촬영된 사진은 9월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콩세유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안내는 프로젝트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