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석 대상 아파트 브랜드는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로 e편한세상, 자이, 더샵,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이파크, 롯데캐슬, 래미안, 어울림, 데시앙, 디에이치, 위브, 하늘채, 호반써밋, 센트레빌, SK뷰, 우미린, 리슈빌, 꿈에그린, 더휴 등 20개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선도하는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기술력을 선도하는 아파트’ 지수 19만687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분야별 지수는 △퍼블리싱 32850 △상호작용 32653 △공감 63595 △긍정 67772 등이다.
2위는 GS건설의 자이, 3위에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4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 푸르지오, 아이파크, 롯데캐슬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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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빅데이터연구소 이원호 소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른 사회, 환경 요인의 변화로 건설사들이 다양한 주거 관련 기술을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고, 이에 대한 고객들의 실제 체감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파트가 일상의 휴식을 넘어 학습, 업무, 다양한 활동의 장소가 되면서 소음, 환기, 채광, 공간 배치 등 공간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이 다양한 기술 개발로 연결되고 있다”며 “나아가 건설 공정 개선, 하자 최소화,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기술 중심의 회사로 변화하려는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