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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전자책 유통사에 '아웃링크 결제방식'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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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1.09.02 09:07:09

''구글인앱 갑질방지법'' 통과 영향
애플도 아웃링크 결제방식 유통앱 허용해야
내년 3월 말까지 아웃링크 결제 전환 요청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자책 유통사에 ‘아웃링크 결제방식 유통앱’을 도입할 것을 2일 촉구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전경(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구글인앱 갑질방지법’으로 알려진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로 국내 앱마켓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구글과 애플 모두 국내법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애플은 그동안 인앱결제 방식(스마트폰 앱 안에서 결제하는 방식)의 전자책 유통앱만 허용해 왔으나, 이번 법안 개정에 따라 아웃링크 결제방식의 전자책 유통 앱을 허용해야 한다.

출협 측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의 전자책 유통앱은 단순한 뷰어 제공을 하는 경우가 다수로 매출도 미미한 편”이라며 “아웃링크 결제방식을 도입한다면 매출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협은 애플에 입점해 있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네이버, 카카오, 리디북스 등 전자책 유통사들에게 지난 1일 공문을 발송해 2022년 3월 말까지 자사 앱을 아웃링크 결제시스템으로 전환해 업데이트할 것을 요청했다. 추후 발생하는 인앱결제 수수료에 대해 출판사와 작가에게 불필요한 비용을 전가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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