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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아카데미는 내년 예정된 지방선거 출마에 관심이 있는 서울변회 소속 변호사들에게 선거와 입법 기본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문과정은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총 8차례 진행된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박성중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김호평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곽향기 동작구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연사로 참여해 지방자치 일선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밖에도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기획·전략·조직 업무를 책임진 전직 보좌진 및 당 사무처 직원 등이 선거운동과 캠프운영 실무, 선거전략과 언론홍보, 지방선거와 공천과정, 정치관계법의 전략적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정욱 서울변회 회장은 “지방선거를 10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선거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변호사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서울변회는 지방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출마를 원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