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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교회에서는 지난 22일 목사 아들, 용인 교회에서는 24일 신도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용인 교회와 관련해 골프장 직원이 22일 확진된 사실이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또 용인 교회 확진자 부부가 성남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이 확인되면서 두 교회 관련 지표 환자가 누구인지 파악도 되지 않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타지역 기 확진자 등 3명도 교회 관련으로 분류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21일 2·3·5부 예배 참석자 78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또 이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대형 수련관 방문자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할 계획이다.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다시 나오면서 방역 당국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당국은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대면 예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부득이 예배를 볼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