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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문성혁 장관 "수출 물류난 해소·해운재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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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0.12.31 09:59:59

"수산물 소비회복·해운 인프라 사업 속도낼 것"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해 수출기업 물류난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31일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수출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와 해운재건을 차질 없이 수행해 경기 반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수출항로에 임시선박을 신규로 투입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선적공간을 제공하겠다”며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을 신규로 투입하고 한국형 선주사를 육성해 선복량 확대하고 선사 선대운영 부담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방식도 신용·계약이행보증 등으로 다양화해 해운업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장관은 아울러 “부산항 진해신항, 광양항 등 주요 거점항만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항만배후단지와 해외 물류거점도 확충해 수출입 화물의 처리는 물론 항만 부가가치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산·어촌 활력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선 “수산물 소비 창출과 비대면·온라인 지원시스템을 통한 수출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 “수산자원 보호, 친환경 생산 등 수산업의 공익가치를 높이고 젊은 인재의 어촌 유입을 지원하기 위한 수산공익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어촌뉴딜300, 항만재개발 등의 권역별·지역별 해양수산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문 장관은 새해엔 환경 측면에서의 해양수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탄소 선박기술 고도화와 공공·민간에 대한 보급을 촉진하고 수소 등 무탄소 기술의 신규 개발을 추진해 2050년 무탄소 선박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2022년까지 30% 이상 저감하기 위해 친환경 어구와 부표의 보급을 확대하고 어구·부표 보증금제 등 새로운 관리수단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분야의 디지털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문 장관은 “자율운항선박, 스마트 항만,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등 해운항만물류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 양식 및 어업관리, 스마트 유통?가공 등을 통해 수산업에도 스마트 가치사슬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문 장관은 “정부는 파도가 몰아치는 캄캄한 바다 속에서도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그 어떤 불빛보다 밝은 등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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