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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상’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뺀 5개월간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두리춤터에서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는 15명의 안무가가 참여해 현대인의 일상을 다루는 20여 분의 짧은 무용 작품들로 이어진다. 매달 각기 다른 주제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총 15편의 각기 다른 개성의 단편 무용 작품들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신선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이 중 첫시작부터 춤다솜무용단이 맡는다. 6월 15일 현대인의 불안과 강박 증상을 다루는 ‘불안상담소’가 그것. 7월은 새벽부터 밤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 속에 담긴 평범한 현대인의 일상적 모습을 단편적으로 엿보는 ‘평범한 하루’, 9월은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과거 속 관계의 흔적들을 찾아 나서는 ‘추억 여행’을 선보인다. 10월은 어린 시절 감성을 물들여 준 책 속의 환상 세계를 그리는 ‘환상 도서관’, 그리고 11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은 현대인이라면 벗어날 수 없는 온라인 세계와 공존하는 현대인의 일상을 조명하는 ‘인사이드 스토리’도 내놓는다.
춤다솜무용단의 작품은 어렵지 않은 무용을 표방한다. 순수예술 중 무용 장르는 대중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장르로 인식된다. 창단 이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우리 춤의 대중화를 위해 무용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게 춤다솜무용단의 설명이다.
이번 기획시리즈 또한 직관적이고 구체적인, 누구나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접근한다. 이들이 선보이는 작품은 각 안무가의 개성만큼이나 각각의 뚜렷한 색채를 담고 있다. 익숙한 삶의 순간순간, 그 경험들이 춤으로 표현될 때, 무언의 신체가 보여주는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은 신선한 감각적 자극을 선사한다.
기본 관람가 2만 원. 기타 사항은 춤다솜무용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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