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온양캠퍼스는 지난 8일 ‘제8회 쿨 써머(Summer Cool) 행복나누기’ 행사를 열고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오이소박이를 함께 만들어 인근 충남 아산지역 저소득가정 1004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만 5000개의 오이가 사용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자매마을인 아산시 배방읍 회룡1리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농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