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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천생연분’이 고대 로마식 야외원형극장인 터키의 아스펜도스 무대에 오른다. 국내 순수 창작 오페라가 터키 안탈리아 스펜도스 극장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오페라단 제작 창작 오페라인 ‘천생연분’이 제22회 터키 안탈리아 아스펜도스 국제 오페라 발레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20일 터키 아스펜도스 극장에서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작품은 친근한 한국 전통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한국의 세시 풍습과 전통 문화, 전통 음악과 정서를 담아 우리의 손으로 지어진 토종 오페라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를 담았지만 사랑과 결혼이라는 세계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아름다운 전통음악에 녹여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터키 안탈리아 주립 오페라 발레 극장의 전속 오케스트라인 터키 안탈리아 주립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천생연분’은 서양음악적 어법을 기본으로 하지만 작품 전반에 한국 전통음악인 ‘영산회상’ 중 ‘타령’의 선율이 주요 모티브로 흐른다. 또 자진모리, 엇모리, 휘모리, 청배장단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 장단을 응용한 독특한 리듬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02-58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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