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가 대주주 지분이 변동되더라도 기업가치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05%(400원) 오른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후 사흘만의 반등이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4% 넘게 하락한 것은 한화로 피인수되는 삼성테크윈이,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 지분 10%를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주 연구원은 “그러나 삼성테크윈의 보유 지분율은 한국항공우주의 경영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며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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