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2일∼7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와의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상대가 요구하면 응해야 할까요?’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다.
반면 ‘응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대답한 비중은 남성 8.1%와 여성 7.6%뿐이었고,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은 한 명도 없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부부 간의 잠자리는 단순한 성(性)의 차원을 넘어 남편과 아내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 중의 하나일 뿐 아니라 부부만이 누리는 특권이기 때문에 만족도와 상관없이 유지하는 편이 좋다”며 “특히 부부 중 어느 한편이 불만을 이유로 잠자리를 거부할 경우 외도의 빌미를 주어 더 큰 문제로 비화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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