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建·현대그룹주, 급락 하루만에 `동반상승`

유용무 기자I 2010.11.30 09:06:15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전날 동반 급락했던 현대건설과 현대그룹 주가가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현대상선이 현대그룹과 외환은행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1.8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011200)도 1.67% 오르고 있고,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1.1% 상승세다. 현대증권(003450)은 보합권이다.

전날 현대건설과 현대그룹주는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그룹과 지분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락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룹과 외환은행이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조건부 양해각서(MOU) 체결했지만, 이것으로 매각이 일단락된 건 아니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현대건설, 변수 많지만 기본은 불변..`매수`-UBS
☞현대건설, 최악의 경우까지 반영 일단락..`매수`-씨티
☞현대건설, 매각 안 끝났다..`단기 주가변동 클 것`-신영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