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저가매수세`에 엿새만에 반등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기아차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기아차(000270) 주가는 전일대비 1.6%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최근 노조 파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약세를 기록해왔으나, 주가가 싸졌다는 판단에 외국계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차는 쟁점인 노조 전임자 문제를 둘러싸고 대치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수순에 돌입한 상태다. 이달들어 이미 특근을 거부하고 있는 기아차 노조가 만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생산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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