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포스코(005490)가 연일 상승행진을 이어가면서 48만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는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보다 7000원, 1.48% 오른 4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무려 9일 연속 상승세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철강업종에 대해 "3분기 영업환경이 호전되면서 업황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머징 국가들에 이어 서구 선진국의 철강 스팟가격도 지난달부터 반등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전세계 주요 철강업체들이 3분기에 가동률을 향상해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자동차 등 수요산업 회복도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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