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003540) 증권계좌를 SC제일은행의 360여개 지점에서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대신증권은 1일 SC제일은행과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증권계좌개설 서비스를 SC제일은행의 전국 지점망을 통해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전국에 있는 360여개의 SC제일은행 지점에서도 대신증권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 SC제일은행에서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주식, ELW, 선물옵션 매매가 가능하고 투자정보 및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증권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통해 대신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창구는 광주, 국민, 기업, 농협, 대구, 신한, 외환, 우리, 우체국, SC제일, 하나, 한국씨티은행 등 12개 은행 총 8800여개의 지점으로 늘어나게 된다.
SC제일은행을 비롯한 12개 제휴은행에서 대신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대신 고객사랑 대잔치`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LCD TV,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완규 대신증권 금융채널영업부장은"전국 어디에서나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금융기관을 통해 사이버증권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제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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