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대형 의료기기 제조업체 보스턴사이언티픽(BSX)은 간판 제품인 ‘워치맨’의 단독 시술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단기 실적 정체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3시43분 보스턴 사이언티픽 주가는 전일대비 12.47% 급락한 5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핵심 성장 동력의 둔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투매 물량이 대거 출회되며 폭락세로 출발한 주가는 오후장까지 낙폭을 좁히지 못한 채 S&P 500 지수 내 최하위권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급락세는 회사의 주력 심장 임플란트 기기 매출이 경쟁 심화와 의료 현장의 워크플로우 변화로 감소하고 있다는 경영진의 진단이 나온 영향을 받았다.
2분기와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제자리걸음에 그칠 것이라는 경고가 투자심리에 치명타를 입혔다는 분석이다.
마이클 마호니 보스턴사이언티픽 최고경영자(CEO)는 “워치맨 단독 시술 건수가 감소하는 추세”라며 “1분기부터 2분기 그리고 3분기까지는 분기별 달러 기준 매출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