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 주가는 올해 1월 말 장중 3만1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대형 신작 공백기 영향으로 2월 들어 조정을 받았다. 이달 4일에는 2만3000원대까지 하락하며 단기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점진적인 반등 흐름을 보이며 최근 2만7000원대까지 주가가 회복했다. 노르겐 뱅크의 지분 취득 시점이 지난 6일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흐름과 맞물린 저점 매수 성격의 투자로 해석된다.
네오위즈는 2007년 네오위즈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게임사다. 현재 게임·임대·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 가운데 게임 사업 비중이 약 88%를 차지한다. 웹보드 게임 ‘피망 뉴맞고’ 시리즈와 PC·콘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 등이 대표 지적재산권(IP)이다.
특히 ‘P의 거짓’(2023년 9월 출시)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네오위즈의 콘솔 게임 개발 역량을 입증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본편은 출시 2년 만에 3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확장팩(2025년 6월 출시)까지 포함하면 누적 판매량은 400만장을 넘어섰다.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80% 이상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네오위즈 측은 “‘P의 거짓’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PC·콘솔 신작이 흥행하며 수익성이 강화됐다”며 “‘브라운더스트2’ 등 모바일 IP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익 다각화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신작 라인업이 네오위즈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위즈는 퍼블리싱 신작 2종과 ‘P의 거짓’ 차기작, 자체 개발 프로젝트 3종 등 총 6종의 신작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작 라인업은 단발성이 아닌 IP 프랜차이즈화 및 차기작 확장을 염두에 둔 구조로 기획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패키지 게임 영역에서 입증한 개발력과 글로벌 흥행 경험을 감안할 때 신작 성과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웹보드 게임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관련 매출이 약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2’ 역시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용자 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P의 거짓’ 확장팩 출시 이후 신작 공백기에 들어서며 주가가 부진했지만 2027년 이후 대형 신작이 매년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신작 마케팅이 본격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화 美 필리조선소, 하반기 확장 공사 돌입…마스가 속도전[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922t.jpg)

![서울시장 후보 사는 집은…오세훈 ‘대치'vs정원오 ‘왕십리'[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079t.jpg)
![세금 100만원 걷는데 5500원 썼다…국세청 직원 1명이 175억 징수[세금GO]](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28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