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10월13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A홀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 물류 산업을 육성하고 도로교통 기술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인 전시회를 공동 개최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전은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도로 설계·건설·유지보수,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이 전시된다. 하이퍼루프(진공튜브열차), 도심항공교통(UAM), 친환경 다목적모빌리티차량(PBV) 등 차세대 혁신기술도 선보인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의 전문 MICE 개최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도로교통물류산업전을 도로교통·물류산업 분야의 CES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류명현 한국도로협회 상임부회장은 “협회의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스마트도로교통물류산업전을 통해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교류 확대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