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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이디·액세스 관리(IAM) 플랫폼 기업 옥타와 클라우드 보안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옥타는 지난해 5월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협약으로 클라우드 보안의 시작점인 ID·액세스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국내를 포함해 중국, 중동, 미국, 남미, 동남아 등에 걸쳐 3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정광연 옥타 전무는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 및 SaaS 사용이 빠르게 늘어나며 보안을 위한 계정 및 액세스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베스핀글로벌과 국내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사업(BGCS) 부문장은 “아이덴티티 관리는 사용자가 가장 자주 맞닥뜨리는 최전방 보안 시스템으로 사용자 친화적이면서도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옥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