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533만2972명 투표
오후 6시 투표 마감…최종 투표율 36% 넘을 전망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시 기준 투표율이 34.6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 같은 시각(24.34%)보다 10.35%p(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체 유권자 4419만7692중 만 1533만29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투표 마감 5시간 전이었던 오후 1시에는 지난 대선(26.06%)과 총선(26.69%)의 최종 사전투표율 기록을 돌파했다.
투표 마감을 3시간 앞둔 오후 3시에 역대 처음으로 30%를 돌파한 가운데 오후 6시 마감까지 최종 투표율은 36%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이날 오후 5시 보건 당국의 외출허가를 받은 후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 5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흥진중학교에 마련된 오금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