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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웰크론이 운영하는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여름을 앞두고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 시즌 침구 ‘세사 아이스쿨링’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집에서 오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으면 피부에 닿아 있는 이불, 방석, 베개 등이 점점 뜨거워져 더위를 더 느끼게 마련이다. 웰크론의 아이스 침구는 높은 열전도율을 지닌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해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원리로 피부에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다.
실제 웰크론 기술연구소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아이스 침구 열전도율을 측정한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 온도가 7.8도(℃) 가량 내려가는 것이 확인됐고, 원단에서 손을 뗀 3분 후 원단 표면 온도가 5도 가량 낮아진 것이 확인됐다.
또한, 아이스 침구는 여름이불에 주로 쓰이는 삼베 등 까칠한 소재와 달리 부드럽고 매끈한 촉감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강도와 고탄성률로 장시간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를 유지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시트, 베개커버, 메모리폼 베개, 원통쿠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은 “지난해 여름 출시한 아이스 침구는 초기 수량을 모두 완판해 4차 추가 생산을 진행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며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양하게 추가한 아이스 침구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