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SW)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래밍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이면 학년이나 전공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외국인들에게도 확대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한다. 예선은 1, 2차에 걸쳐 각각 8월 21일과 9월 5일 코드그라운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본선은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는 지금까지 전세계 27개국의 2만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1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예선을 개최하는 코드그라운드 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조와 알고리즘 기법, 연습 문제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를 포함해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도 운영 중이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고용노동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 실시, 교육과정 홍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부터 취업활동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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