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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그리울땐 통화내역 본다"..김민우의 눈물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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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뉴스팀 기자I 2017.11.19 11:42:33
사진=JTBC
[이데일리 e뉴스팀] 김민우의 아내가 지난 7월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가운데 김민우가 1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김민우는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을 불러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였다. 그러나 2009년 6세 연하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한 김민우는 자동차 딜러로 생활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그러던 중 아내가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 진단을 받았고, 불과 일주일만에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는 “너무 준비없이 보냈다”며 “작별 인사 한 번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슬펐던 건, 중환자실에서 아내에게 들어가는 20가지 주사가 매달려 있는 걸 보고 있는데 힘들더라. 의식이 없더라도 느낄텐데 얼마나 저 사람이 힘들까 싶었다”고 했다.

김민우는 “목소리가 그리울 땐 통화내역을 들어본다”며 “주로 장은 뭘 볼까하는 내용”이라고 슬퍼했다.

한편 김민우 아내의 목숨을 앗아간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에도 관심이 집주된다. 이는 조직구증식증의 일종으로 단구·대식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제2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이다. 수지상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제1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과는 구별된다. 혈액 및 조혈기관의 질환과 면역기전을 침범하는 특정장애 질병으로 분류된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에 걸릴 경우 환자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 감염 후 발열, 간비종대, 혈구감소증 증상 등을 겪게 된다. 그 외에 피부 발진, 림프절비대, 황달 및 부종을 비롯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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