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험생의 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지역 교육청이 온라인으로 성적자료를 제공받은 후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하게 된다. 성적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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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능은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 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65만747명이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에게는 장애 정도에 따라 시험 시간을 조정하는 등 일반 수험생과 동등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27일 수능 성적이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면 수험생들은 자신이 입학할 수 있는 대학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미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가채점이 끝난 상황이지만 어디까지나 오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시 지원에는 백분위, 등급 등 상대평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에는 한계가 따랐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27일부터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 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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