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홈 패드로 보안서비스 제공

김유성 기자I 2012.02.23 10:10:0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가정용 태블릿PC인 스마트홈 패드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패드 텔레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홈 패드 텔레캅`은 KT의 스마트홈 패드 서비스에 KT텔레캅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상품이다.
 
이 서비스 상품은 스마트홈 패드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통화 100분, 올레닷컴 음악 무제한 스트리밍, 올레TV나우 등의 기본 서비스에 KT 텔레캅이 제공하는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침입 알림, 출동 서비스를 더했다.

서비스 형태는 간단하다. 우선 KT텔레캅에서 무선 감지기를 창문과 출입문에 부착한다. 무선 감지기의 신호를 스마트홈 패드에 전달하는 중계기가 집안 내에 설치되면, 사용자는 태블릿PC로 출입문의 개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보안 모드 설정 시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스마트홈 패드에 사이렌이 울린다. 사용자는 이때 원터치로 KT텔레캅에 출동요청을 할 수 있다.

부재 중에 침입자가 집안으로 들어오면 미리 설정된 휴대폰 번호(2개까지 등록 가능)로 침입 상황이 통보된다. `영상전화 자동 발신`상태에서 사용자는 집안 상황을 휴대폰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스마트홈 패드 단말기 요금 월 1만6000원에 서비스 요금 1만3000원을 더해 한 달 3만원(24개월 약정 기준/인터넷 신규가입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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