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정유주들이 동반 내림세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에너지(096770)는 전일 대비 3.08% 하락한 18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GS(078930)와 S-Oil(010950)도 모두 2% 이상 빠지고 있다.
전일 금리 인상과 함께 정부의 본격적인 물가잡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까지 최근 기름값 수준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최근 치솟고 있는 기름값과 관련, "주유소 행태 등이 묘하다"면서 국내 기름값을 더 내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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