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1600선 위로 올라섰다.
외국인이 사자우위로 돌아선데다 기관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규모를 늘리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76포인트(0.47%) 상승한 1601.1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74억원 팔자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107억원 사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48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형주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좋은 가운데,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과 운수장비업종, 은행업종이 오름세로 돌아선 상태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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