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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시어터도 블루레이 시대"

조태현 기자I 2009.05.13 11:05:00

블루레이 플레이어 적용 `홈시어터 HB954TBW`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풀HD급 고화질의 `블루레이 홈시어터(HB954TBW)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플루레이(Blu-ray) 플레이어를 적용해, 기존 DVD, CD와 블루레이 디스크까지 재생할 수 있어 풀HD급 고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운드 측면도 강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사운드 디캔팅(Sound Decanting)` 기술 탑재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음질의 제공한다.

`사운드 디캔팅`은 시네마 모드, 게임 이퀄라이저, 나이트 모드 등 7가지의 사운드 기능 모음으로 각 상황에 맞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LG전자의 기술이다.

디자인도 `인테리어 아트`의 콘셉트로 샴페인 잔을 닮은 스피커에 아쿠아블루를 적용했다. 가격은 130만원.

이 제품은 이미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09 에서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우경 LG전자 HE 마케팅팀 상무는 "품질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홈시어터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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