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의 야심작 '부산 센텀시티'가 개점 첫날 대박을 터트렸다.
4일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센텀시티 첫날 매출이 81억원(프레 오픈 기간 매출 37억원 포함)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보다 130%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신세계 측은 또 개점 첫날 내점 고객수는 약 19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으며, 구매고객수는 6만5671명, 고객 1인당 구매금액은 약 6만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하루 매출 81억원 달성은 신세계백화점이 오픈한 점포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본점 신관은 지난 2005년 8월 오픈 당시 68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박건현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최고의 복합 쇼핑센터라는 고객의 호응을 받은 만큼 아시아 최고의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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