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21일 오전 주식시장에선 삼성전자(005930)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약세로 출발해 70만원을 위협했지만, 외국계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53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1.40% 상승한 72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사상 최고가인 76만4000원을 경신한 후 최근 사흘간 크게 하락하며 이날 장중 70만2000원까지 밀렸다.
김장열 현대증권 "전일 삼성전자 방문 결과 수요보다는 공급측면의 둔화 요인으로 반도체 수급의 점진적 개선 흐름은 당분간 지속 가능성이 높음을 재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의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당분간 유효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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