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전군표 국세청장(사진)은 29일 저리그(L.Zorig) 몽골 국세청장과의 제5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에서 몽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전 청장은 또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취임 후 추진하고 있는 국세 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양국 과세당국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이에 대해 저리그 국세청장은 한국기업이 세정상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하고 한국 국세청의 세무조사 운영방식 혁신 등 선진화된 국세행정기법이 몽골의 세정개혁에 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