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옵션 시장 내 변동성 확대와 콜옵션 매수세 유입을 나타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후2시1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38% 상승한 273.89달러에 거래 중이다.
테그스퀘어에 따르면 이날 애플 주가 상승세 원인은 옵션 시장에서 포착된 실적 기대감과 높은 변동성이다.
현재 애플 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약 3.5%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여섯 번의 실적 발표 중 다섯 차례 주가가 하락했으며 최근 열 번 중 일곱 번이나 실적 발표 후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일부 대형 투자자들이 높은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대거 매도하며 프리미엄을 챙기는 전략을 취하는 등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마존닷컴(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최근 실적을 발표한 빅테크 기업들의 향방이 엇갈린 가운데 애플이 시장의 높은 변동성 기대를 충족하는 가이던스를 내놓을지가 관건이라고 내다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