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씨게이트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STX)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재무 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 역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 2시53분 현재 씨게이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71%(29.31달러) 오른 279.69달러를 기록 중이다.
씨게이트는 약 5억달러 규모 채무를 주식과 현금으로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게이트의 재무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실적 역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씨게이트의 회계연도 1분기(10월3일 종료) 매출은 26억3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5억5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수정 수익은 주당 2.61달러로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2.37달러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벤치마크는 씨게이트의 목표가를 255달러로 상향했고, 캔터피츠제랄드 역시 클라우드 고객과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목표가를 주당 280달러까지 올렸다.
한편 씨게이트 상승과 함께 웨스턴디지털(WDC) 주가 역시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