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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카데미, 올 가을 디저트 강좌 20% 늘린다

김정유 기자I 2024.09.04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아카데미는 가을을 맞아 디저트 강좌를 지난해 학기 대비 20%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사우스시티(구 경기점)의 경우엔 디저트 수업을 30% 가량 늘렸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오는 13일 ‘추석 맞이 가을 화과자’ 수업을 선보인다. 귀여운 동물 모양 화과자를 만들며 직접 만든 선물로 특별함을 전할 수 있다.

오는 11월 ‘막대과자데이’ 당일에는 대구신세계에서 ‘빼낭시에(초코막대과자+휘낭시에) 세트’ 강좌가 열린다.

베이킹 스튜디오 오하의 대표이자 코리아 케익 디자인 콘텐스트 금상을 수상한 최다슬 강사가 1대1 개별지도한다.

이색 국적의 디저트 수업도 마련했다. 사우스시티는 지난 1일부터 ‘제니에의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강좌를 선보였다.

센텀시티점은 오는 22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까지 직접 만들 수 있는 ‘두바이 초콜릿’ 강좌를 소개한다. 실제 해당 수업은 타 디저트 수업에 비해 초반 접수율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프랑스식 아몬드 쿠키 플로랑탱을 만드는 ‘아몬드 플로랑탱(12일)’, 주말 커플 베이킹 수업으로 진행되는 ‘크루키(크루아상+쿠키, 11월10일)’ 만들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신세계아카데미 관계자는 “명절과 기념일이 있는 가을에는 쿠킹 및 베이킹 수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져 관련 강좌수를 늘려 선보이게 됐다”며 “신세계는 트렌디하면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수업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일상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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