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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한복·예술 속 무형유산의 가치…'책마루' 인문학 강연

이윤정 기자I 2024.05.10 08:59:44

'전북 사람들도 몰랐던 진짜 전북 히스토리' 외
5월 21·28일, 6월 11일 국립무형유산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5월 21일, 28일, 6월 11일 총 3회에 걸쳐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2024 상반기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책마루’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운영 중인 개방형 도서실이다.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은 일상 속 친숙한 콘텐츠로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3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 ‘K-콘텐츠 속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사진=문화재청).
올해 강연은 ‘환기(喚起·換氣): 리프레쉬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역사와 한복, 예술 분야에서 각각 활약하고 있는 강연자를 초청해 새롭게 출발하는 국가유산 속 무형유산의 가치를 조명해본다.

배기성 역사강사의 ‘전북 사람들도 몰랐던 진짜 전북 히스토리’(5월 21일)를 비롯해 황이슬 패션한복디자이너의 한복은 힙하다-요즘 것들의 한복’(5월 28일), 전북 지역의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하늘 커뮤니티시네마 무명씨네 이사장의 ‘이름 없는 모두의 영화관 무명씨네’(6월 11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강연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5월 20일까지 네이버 예약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회차별 170명)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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