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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혼조를 보여.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3만8467.31를 기록.
-S&P500지수는 0.06% 하락한 4924.97을, 나스닥지수는 0.76% 하락한 1만5509.90에 거래를 마쳐.
◇ 美 12월 구인건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파악돼.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작년 12월 구인 건수는 903만건으로 전월 대비 10만건 증가, 이는 시장 전망치(880만건)를 웃도는 수치.
-다만 임금상승을 유발하는 자발적 퇴직자수는 줄어들면서 미국인들이 이직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 美 소비자신뢰지수 약 2년만에 최고치…경제 낙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
-30일(현지시간) 컨퍼런스 보드는 미국의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114.8(1985=100 기준)을 기록했다고 발표.
-소비자신뢰지수는 11월(102.0), 12월(108.0) 등 석달연속 상승세를 보여.
◇ 마이크로소프트, ‘어닝 서프’…4Q 매출 전년비 17%↑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내놔.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2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혀, 이는 월가 예상치(611억2000만달러)를 웃돈 수치, 주당 순이익은 2.93달러로, 시장 예상치(2.78달러)보다 높아.
-특히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나면서 미래 먹을거리인 클라우드 성장이 두드러져.
◇ 알파벳, 4Q 매출 전년비 13%↑…광고매출 회복은 더뎌
-알파벳은 지난 4분기 매출이 863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853억3000만달러)를 웃돈 수치.
-주당 순이익도 1.64달러로 시장 예상치(1.59달러) 보다 높다.
-다만, 핵심 캐시카우인 광고매출은 65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590억4000만달러) 대비 10%가량 늘어났지만, 시장 예상치인 660억6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해.
◇ 아동인구 10년새 200만명↓…700만명선 ‘위태’
-저출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최근 10년 사이 우리나라 18세 미만 아동 인구가 200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돼.
-31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0∼17세 아동 인구는 707만7천206명, 2014년 아동 인구 대비 23% 줄어.
-특히 올해는 전체 아동 인구 700만명 선이 깨질 것이라는 전망 나와.
◇ 지난해 한일 관광객 상호 1위…11년 만
-지난해 한일 양국의 관광객이 상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31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232만명으로 한 해 외국인 관광객 1103만명의 21.0%를 차지.
-이는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양국 관계 개선과 한류, 엔저 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 일본 관광객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
◇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승부차기 승리…아시안컵 8강 진출
-클린스만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진출.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서 승리해.
-한국은 호주와 내달 3일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