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수협은행, 한국해양대학교와 해운 탄소배출량 규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리나체인과 함께 ‘탄소배출권의 STO(중권형토큰 발행) 상품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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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STO 금융상품화 및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수협은행은 본 사업과 관련한 금융상품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한국해양대학교와 마리나체인은 각각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의 탄소배출권 가치 평가에 관한 검인증 및 방법론 개발, STO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에 대응하고, STO를 활용해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탄소배출권 투자 프로젝트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STO와 함께 연계 가능한 금융상품을 발굴해 양식업 등의 수산업 경영활동을 하는 어업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토큰증권을 활용해 고성장이 전망되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등 토큰증권 사업을 빠르게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