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주문이 여러 잔 한꺼번에 들어오면 ‘열일모드’로 변신해 로봇 바리스타 눈에 불꽃을 켜고 빠른 속도로 업무에 집중한다. 손님이 주문한 커피를 찾아가지 않으면 슬픈 눈물을 흘리며 식어버린 커피를 혼자 정리한다. 비트 이용자들은 평소 귀엽다고 느낀 로봇 바리스타의 표정들에 루돌프 코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물씬 나 이용 경험이 더욱 특별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로봇카페 비트는 주문 후 픽업 번호를 입력하는 용도로 부스에 탑재된 픽업 태블릿에도 눈사람 이미지 등 성탄 분위기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바일 주문앱에도 ‘메리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크리스마스 트리 디자인, 눈송이 이미지의 주문 버튼 등을 홈화면에 적용하며 전반적인 성탄 단장을 실시했다.
비트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 판매 및 쿠폰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프리미엄 케이크인 베키아에누보 파베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베키아에누보 레어프로마쥬 케이크, 타바론 티라미수 세트를 비트 온라인샵을 통해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자에게 커피 쿠폰 제공, 복수 구매자에게 추가 쿠폰 및 추가 할인 제공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양승현 비트코퍼레이션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24시간 무인 자동화로 소비자와 카페 운영자 모두에게 독보적인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특별한 경험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성탄 단장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