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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가 오는 7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5성급 호텔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307실 규모의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이다. 파르나스호텔이 서울과 경기 지역 외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자 최초 5성급 독자 브랜드이다. 파르나스호텔은 30년 이상 글로벌 브랜드의 특급호텔 경영을 바탕으로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기업이다.
제주도 최대 관광명소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가장 바다 조망이 뛰어나며, 제주 지역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도보로 5분 내 접근할 수 있다. 특히 180도 파노라마 오션뷰 객실에서는 손에 잡힐 듯 맞닿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텔 2개동 사이를 가로 지르는 길이 약 110m의 국내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도 들어선다. 사계절 온수풀은 눈 앞에 펼쳐진 제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향후 인기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주 지역을 포함한 럭셔리 호캉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3인뿐 아니라 4~5인 고객들까지 편안한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 객실도 함께 조성되어 있으며, 스위트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전용 클럽 라운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파르나스호텔의 첫 제주 호텔의 예약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파르나스호텔㈜는 제주 지역 특급 호텔 개관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 인재들이 전문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지난 2월 제주지역 대학 2곳(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