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남 거제시를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거제가 빠지면서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은 전남 광양시만 남았다.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만4094가구로 이 중 8.7%(1222가구)가 광양에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