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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공화당 상원 가능성, 반독점 규제 위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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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0.11.06 08:39:27

메리츠증권 보고서
“美경제 회복, 저해 되지 않을 전망”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리츠증권은 최근 시장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움직임 보다 대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과 공화당 상원·민주당 하원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 반독점 규제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은 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이뤄진 결정이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금리를 결정한 이후 5번째 열린 이번 FOMC 회의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1월 FOMC는 현상 유지였다”면서 “12월 FOMC에서 경제전망 상향 조정과 신용시장 프로그램 연장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은 완화적인 기조가 유지되어야 할 필요성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금융시장은 스탠스 변화가 없었던 연준보다는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바이든 당선·공화당 상원·민주당 하원 조합을 꼽았다. 그는 “금리는 하락 이후 반등이 제한이었던 반면 나스닥 랠리와 달러 약세 전환이 가시화됐다”면서 “이러한 기대변화에는 반독점 규제 모멘텀 약화, 바이든의 추가 경기부양 동력 약화, 미국 우선주의 약화로 인한 강달러 압력 제한 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반독점 규제 위험 완화, 바이든만의 “10년간 2조 달러” 패키지가 가로막힌다 해 미국 경제회복이 ‘저해’ 되지는 않을 것, 금리는 경기회복과 맞물려 완만히 상승하고 달러화의 점진적 약세는 지속될 것이란 것을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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