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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는 14일 0시 기준으로 지역 확진자 수가 총 200명이라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부천 32명, 성남 24명, 수원 20명 등이며 이날 0시 이후 추가된 5명의 확진자를 포함하면 경기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5명이 된다.
지난 6일부터 외래 진료를 중단한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경우 40대 간호조무사, 50대 간호조무사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른 이 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또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도 7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돼 이 교회 확진자 역시 총 4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구로 콜센터 직원이 예배에 참여한 생명수교회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8일 구로 콜센터 직원이 예배에 참석한 이후부터 최근 신도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로 콜센터 관련 경기도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