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우리전통 먹을거리의 건강함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삶의 지혜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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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은 순두부와 솟대, 계란꾸러미 등을 직접 만들고, 딸기 따기에 나서는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느끼고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했다.
프랑스 유학생인 사라 로즈씨는 “유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해 인상 깊습니다”며 “무엇보다 전통 음식인 순두부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