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3일~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사회적기업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대형 유통채널 입점이 어려운 사회적기업에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21개 기업의 190여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적 장애인 자립을 위한 사회적기업 ‘동그라미 플러스’의 한우육포와 ‘위캔센터’의 수제 우리밀 쿠키, 다문화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자연향’의 천연수제비누 등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 특별전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오광성 진흥원 원장은 “이번 특별전이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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